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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 기부 산불 피해 복구 위해 1억 5000만 원 전달

노란선피 2025. 3. 28. 21:26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억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수는 28일 소속사 블리수를 통해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과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산림 복원을 돕기 위한 것이다.

지수의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산불 피해 복구와 관련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그녀는 "아름다운 산림이 한순간에 까맣게 변해버려 안타깝다"며, 산림 복원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지수의 이러한 행보는 그녀가 지속적으로 보여온 나눔 활동의 연장선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에도 지수는 개인 유튜브 채널 수익금 전액을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왔다. 당시 그녀는 아동 권리 보호와 지원 활동에 동참하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도 지수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블랙핑크 지수 기부


지수의 소속사 블리수는 "지수는 평소에도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방식으로 도움을 주고자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그녀의 이번 기부 소식은 팬들뿐만 아니라 대중에게도 큰 반향을 일으키며, 사회적 책임감을 실천하는 연예인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수의 선행은 블랙핑크 멤버들의 지속적인 기부 활동과도 연결된다. 앞서 같은 그룹 멤버 제니 또한 희망브리지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기부와 관련해 지수는 구체적인 사용처를 지정하지 않고 대한적십자사 측에 전액을 위임했다. 적십자사는 해당 기금을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긴급 구호와 산림 복원 작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현재까지도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가 심각한 상황인 만큼, 지수의 기부금은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수는 최근 새 미니앨범 'AMORTAGE'와 타이틀곡 'earthquake'로 음악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러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그녀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지수의 이번 기부 소식은 재난 상황에서 연예인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그녀의 기부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대중과 팬들에게도 나눔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