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브가 새 앨범 선공개곡 레블 하트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매력과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담겼다.
첫날 촬영의 주인공은 리즈였다. 포근한 분위기의 방에서 기니피그와 도마뱀을 만지며 긴장을 풀었다. 리즈는 처음엔 동물들을 무서워했지만 이내 적응해 순조롭게 촬영을 마쳤다.
저녁 촬영에서는 멤버 전원이 모여 하얀 깃털이 눈처럼 내리는 장면을 찍었다.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완벽한 장면을 연출했다.
둘째 날엔 가을, 레이, 완전체 순으로 촬영이 진행됐다. 가을은 폐 수영장에서 그래피티와 표정 연기를 선보였고, 레이는 일본 거리와 전철에서 촬영했다. 레이는 학창 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즐겁게 임했다.
저녁엔 놀이공원에서 완전체 촬영이 있었다. 안유진과 장원영은 들떴지만 리즈와 이서는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불꽃놀이 장면에선 수학여행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지막 날 이서는 자전거를 타며 감정 연기를 펼쳤다. 안유진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장원영은 순백의 신부로 변신해 촬영을 마무리했다.
멤버들은 감독의 디렉션을 빠르게 이해하고 연기에 반영하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또한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더 나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아이브 멤버들의 다재다능한 매력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팬들은 멤버들의 숨겨진 모습과 촬영 과정을 볼 수 있어 좋아했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2월 3일 세 번째 EP 앨범 아이브 엠파시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4월 발매한 아이브 마인드 이후 약 10개월 만의 컴백이다.
아이브는 이번 앨범으로 또 한 번 음악 시장을 강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선공개곡 레블 하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팬들은 완성된 뮤직비디오와 노래를 기다리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아이브는 이번 컴백을 통해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전망이다.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