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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홍주연 크리스마스 이브 케이크 선물로 열애설 재점화

노란선피 2025. 1. 20. 11:49

방송인 전현무와 KBS 아나운서 홍주연의 열애설이 다시 한번 화제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전현무가 홍주연에게 크리스마스 이브 당일 케이크와 손편지를 선물한 사실이 밝혀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방송에 따르면 전현무는 지난해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당직 근무 중이던 홍주연에게 케이크를 보냈다. 엄지인 아나운서를 통해 전달된 케이크에는 전현무가 직접 쓴 손편지도 함께 있었다. 편지에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야근이라니, 이렇게라도 분위기 내라"는 내용이 담겨 있어 두 사람의 친밀한 관계를 짐작케 했다.

이에 대해 전현무는 "크리스마스 때 당직해 본 적이 있어서 너무 짠하더라"며 선물의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방송에 출연한 다른 출연자들은 "이건 청혼이다", "북한에서는 케이크는 결혼"이라며 농담 섞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 홍주연


20살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제기됐다. 홍주연이 방송에서 전현무를 이상형으로 언급한 것을 시작으로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가 포착되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케이크 선물 사건으로 열애설은 더욱 힘을 얻게 됐다.

전현무는 방송에서 "열애설 기사가 자꾸 나니까 미안하다고 문자를 보냈다"며 "홍주연은 전혀 상관없다고 하더라"고 말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또한 "이미 열애 기사가 넘친다"며 농담을 던져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전현무는 과거 모델 한혜진, 아나운서 이혜성과 공개 연애한 바 있어 이번 열애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겁다. 홍주연은 1997년생으로 전현무보다 20살 어리지만, 최근 KBS의 차세대 MC로 주목받고 있어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당귀' 제작진은 이날 방송을 통해 전현무와 홍주연의 관계를 집중 조명했다.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를 포착한 영상과 함께 다른 출연자들의 반응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