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첫 겨울 시즌송 밤에 내린 눈을 발매했다. 소속사 컴퍼니수수는 17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신곡 밤에 내린 눈은 지나온 소중한 순간들을 떠올리는 이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노래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져 포근한 겨울 분위기를 자아낸다.
도경수는 이번 곡을 통해 따뜻한 감성과 섬세한 보컬을 선보인다. 가사에는 눈이 내리는 겨울밤의 풍경을 그리며 추억과 그리움을 담았다.
소속사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멜로디가 흐르는 동안 시간이 흘러 어느새 눈 쌓인 고향에 도착한다는 문구를 함께 전했다. 이는 노래의 분위기와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도경수는 지난해 3집 앨범 BLOSSOM 이후 약 1년 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그동안 방송과 영화 활동에 주력했던 그가 가수로서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는 자리다.
이번 겨울 시즌송은 도경수의 첫 시도다. 그동안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던 그가 겨울 감성을 어떻게 표현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도경수는 오는 설 연휴에 개봉 예정인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 출연한다. 가수와 배우로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의 행보에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밤에 내린 눈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도경수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전하는 겨울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