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와 김영광이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2025년 2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두 배우는 현재 KBS 2TV 새 드라마 '은수 좋은 날' 촬영 중이며, 이번 화보를 통해 독보적인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화보에서 이영애와 김영광은 루이 비통 2025 S/S 컬렉션을 착용하고 각자의 매력을 뽐냈다. 특유의 매혹적인 눈빛과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드라마 속 캐릭터의 욕망을 표현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영애는 '카퓌신' 백을 들고 등장해 우아함을 강조했다. 시대를 초월하는 토뤼옹 가죽 소재와 자개 효과를 더한 모노그램 플라워로 구성된 백은 그녀의 맑고 우아한 이미지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또한 '어시메트리컬 벨티드 드레스'를 입어 세련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드러냈다.
김영광은 인터뷰에서 "루이 비통으로 가득한 세계가 정말 좋다"며 "우리 드라마에서는 이런 분위기가 나오지 않는다. 돈을 많이 벌었지만, 돈을 쓰는 장면이 없다"고 재치 있게 말했다.
이영애는 "새로운 트렌드를 시도하면서 새로운 감성을 느끼고, 낯선 룩에 도전해보는 것이 정말 즐거운 작업"이라며 "루이 비통은 항상 앞서가는 브랜드여서 오늘 착용한 의상도 신선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배우의 나이 차를 뛰어넘는 케미스트리도 화제다. 15세 차이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백허그 장면에서는 이영애의 세월을 역주행하는 듯한 미모가 돋보였다.
'은수 좋은 날'에서 이영애와 김영광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출발했지만 하나의 목표를 향해 충돌하고 조율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두 배우는 인터뷰에서 캐릭터의 매력과 상대 배우와의 연기 호흡 등 다양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영애는 "내 일상은 평범한 생활의 연속"이라며 "나도 엄마로서 평범함의 연속을 연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영광은 "이영애 선배님과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어떤 모습을 보여주실지 궁금함이 컸다"고 말했다.
이번 화보는 '얼루어 코리아' 2월호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패션 필름, 쇼트 동영상,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두 배우의 독보적인 매력과 케미스트리를 담은 이번 화보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