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오는 25일과 26일 서울 콘서트에서 선배 그룹 투애니원의 커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베이비몬스터의 데뷔 첫 월드투어 'HELLO MONSTERS' 서울 공연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은 투애니원에 대한 존경심과 애정을 담아 직접 커버할 노래를 선정했다. 최상의 무대를 위해 마지막까지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커버 무대는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전 선보인 투애니원 매시업 댄스 퍼포먼스의 연장선상에 있다. 당시 공개된 퍼포먼스는 K팝 팬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으며, 팬들이 제작한 2차 창작물까지 4400만 뷰에 육박하는 인기를 얻었다.
베이비몬스터의 투애니원 커버 무대는 YG 선후배 간의 음악적 연결고리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통해 베이비몬스터는 선배 그룹의 음악성을 계승하면서도 자신들만의 색깔을 더해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지난해 11월 데뷔 싱글 'BATTER UP'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STUCK IN THE MIDDLE'과 'SHEESH' 등의 곡을 발표하며 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퍼포먼스로 주목받았다.
이번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베이비몬스터는 월드투어에 나선다. 투애니원 커버 무대는 이번 투어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베이비몬스터가 어떤 투애니원의 곡을 선정했는지, 또 어떤 방식으로 재해석할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베이비몬스터의 이번 투애니원 커버 무대는 K팝의 세대 간 교류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YG엔터테인먼트의 음악적 정체성이 어떻게 이어지고 발전하는지를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 팬들은 베이비몬스터가 선배 그룹의 음악을 어떻게 재해석하고 자신들의 색깔을 입힐지 기대하고 있다. 이번 무대를 통해 베이비몬스터는 자신들의 음악적 역량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글로벌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베이비몬스터의 서울 콘서트는 이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볼 수 있는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투애니원 커버 무대를 비롯해 다양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