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예비 신부 김지민에게 경제권을 넘기기로 했다. 두 사람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김준호는 유튜브 수익뿐만 아니라 모든 수입을 김지민에게 맡기기로 약속했다. 다만 기존에 하고 있던 주식 투자는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김지민은 앞으로 주택 구매를 위한 목돈 마련과 은행 업무를 전담하겠다고 밝혔다. 예비 부부는 올해 7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결혼 준비 과정을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채널 이름도 '김지민의 느낌 아니까'에서 '준호 지민'으로 변경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결혼식장 계약 과정에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가계약금을 내야 할 때 김준호가 잠시 사라져 김지민을 당황하게 했다고 한다. ..